[콘서트] 패티김 꿈의여정 50년 칸다빌레 딸기향 해열제

내가 패티김 콘서트에 가게될줄이야.
엄마는 보고 싶어하셨으나 매진이 되는바람에 포기하고 있었는데,
공연 2시간전 지인에게 받은표로(그것도R석) 함께 가게 되었다.

50년간 한길을 걸어온다는것, 71세의 나이로 2시간여 콘서트 내내 요즘 가수들에게서 느낄수 없는
깊이있는 목소리로 노래를 부를수 있다는것이 어찌나 감동적이던지...
젊은 시절 그녀의 활동모습 부터 현재의 모습까지. 3분정도의 짧은 영상을 보며 그 시대를 함께했던
관객들은 눈물을 흘렸다. 나역시 지금까지도 가슴이 먹먹하다.

[나는 중천에 떠서 이글이글 타오르는 가장 힘이 셀때의 태양처럼 젊은 스타가 아니다.
지금의 나는, 지기 직전 온천지를 신비로운 붉은 빛으로 물들이며 마지막 광휘를 발하는 가장 아름다운 태양이다]

71세 여유로운 열정을 만나고온 오늘을, 잊지 못할것이다...